LA시의 캐런 배스 시장이 임기 중반을 지나면서 시민들의 실망감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핵심 공약이었던 홈리스 문제 해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이 주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캐런베스 시장이 엘에이 화재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배스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홈리스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지만, 거리의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시정부가 상당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은 일상에서 심각한 홈리스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잦은 산불 발생과 그에 따른 대응에서도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건조한 기후 특성상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효과적인 예방책과 대응 시스템 구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치안 문제 역시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범죄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시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타운을 비롯한 소수계 커뮤니티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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