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밥 식었다고 투정 부리지 말아라. 식은밥이 더 좋은 거여~”
할머니들의 오래된 지혜, 이제는 과학이 증명했습니다 !

예전 우리 할머니들의 이 말씀, 알고 보니 최신 과학적 연구와 딱 맞아떨어진다고 합니다!
[연관기사][시니어 라이프] “밥 먹고 살 빠진다고요?” 냉장고 속 다이어트의 비밀
2024년 최신 연구에 따르면, 식은밥에 들어있는 ‘저항성 전분’이 다이어트의 숨은 영웅으로 밝혀졌는데요. 8주 동안 꾸준히 식은밥을 먹은 사람들이 평균 2.8kg가량 몸무게가 줄었다고 하네요.
이게 왜 그럴까요? 바로 식은밥의 마법 같은 효과 때문입니다!
- 포만감 챔피언: 뜨거운 밥은 후다닥 소화되어 금방 배고프지만, 식은밥은 천천히 소화되면서 오래도록 배부름을 유지해준답니다.
- 뱃살 킬러: 특히 복부 지방을 녹이는 데 특효랍니다. 뜨거운 밥 한 공기가 주는 칼로리가 200kcal라면, 같은 양의 식은밥은 100kcal 정도만 제공한다고 하네요!
- 장 건강 지킴이: 식은밥은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의 영양분이 되어 장 건강도 챙겨준답니다.
우리 할머니들은 어떻게 이걸 아셨을까요? “밥은 식어야 제 맛이야~”라고 하시던 할머니의 말씀이 과학적으로도 옳았네요!
다만! 식은밥이 좋다고 냉장고에서 며칠 묵힌 밥을 드시면 안 됩니다! 갓 지은 밥을 실온에서 식혀 드시거나, 지은 밥을 냉장보관 했다가 하루 이내에 드시는 게 좋답니다. 밥을 한후 최소 6시간이지나야 저항성 전분이 생기고 24시간이지나면 최대가 됩니다. 저항성 전분이 뭐냐고라? 그건 나중에 알아봐요~
그럼 전기 보온 밥통은 어쩌나 ? 가져다 버려야 하나???
이제 알겠죠? 밥이 식었다고 투정 부리지 마세요. 오히려 “야호! 밥 식었다!”라고 외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가끔은 밥이 식는 걸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할머니의 지혜는 틀린 적이 없답니다! 과학이 증명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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