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통합교육구 학생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연이은 등교 거부를 준비중인 가운데, 엘에이 통합 교육구는 연방 이민세관국 요원을 사칭하는 사기꾼이 접근할 수 있다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알베르토 카발호 엘에이 통합 교육구 교육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수일 동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교육구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발호는 ICE 요원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최근 엘에이 통합 교육구 커뮤니티에 접근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며 커뮤니티 내에 이민단속에 대한 두려움을 조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구는 연방 이민 세관국 요원을 사칭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명령의 일환으로, ICE 요원들은 이제 교회와 학교를 포함한 “민감한 지역”에서 체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A 지역 학교들은 ICE 요원이 접근할 경우 학생들의 법적 보호를 알려주는 “권리 알기 카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편, 엘에이 통합 교육구 전역의 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체자 추방당속에 항의하는 세 번째 등교 거부를 오늘 계획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명령의 일환으로, ICE 요원들은 이제 교회와 학교를 포함한 “민감한 지역”에서 체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엘에이 일원 고교에서는 오늘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밴나이스 고교와 말리부, 베니스, 유니버시티, 컬버 시티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