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라디오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 개빈 뉴섬 주지사가 산불 취약지역 주택 보호를 위한 화재 예방 규정 시행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LA 카운티가 산불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재정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LA 시는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LA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구호 및 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100만달러 규모의 가전 제품 등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LA 통합교육구 학생들이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에 항의하며 등교 거부를 준비 중입니다.

► LA와 같이 성역도시를 선포한 시카고를 상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USC의 임시 총장으로 한인 김병수씨가 임명됐습니다. 김 총장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는 총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여객기가 10명을 태우고 가던 도중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50억 달러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건설 지원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기차 우대 정책’ 폐기 작업의 하나입니다.

► 정부 인력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해고 ‘칼바람’이 정부 각 부처로 확산하며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정부가 국제개발처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하며 1만여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들은 기관 해체 중단을 중단하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파나마 운하의 무려 통항과 관련해 미국과 파나마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파나마 정부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그램에서는 빠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열리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노동부는 1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3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 러시아는 미·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아직 실질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여권은 증인의 말이 달라졌다며 신빙성 문제를 제기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진술이 곡해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결과를 두고 야당은 대통령까지 나선 ‘대사기극’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여당은 자원 개발 노력에 정치 공세를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120-112로 승리했습니다. 클리퍼스는 인디애나에게 112-119로 패했습니다.

▻ 오는 일요일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 간의 슈퍼볼 경기가 펼쳐집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팍스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 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47.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1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