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7일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열린 학생 시위에서 패싸움으로 칼부림이 발생하면서 평화시위가 폭력 사태로 변질됐습니다.
이날 낮 1시 50분경, 엘에이 시청밖 그랜드 팍에서 히스패닉 남성 한명이 칼에 찔려 ,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위중한 상탭니다
칼부림이 발생한 시위에는 당시 수백명이 몰려있었습니다
칼부림후 경찰이 출동하면서 시위는 해산됐습니다.
패싸움을 벌인 사람들과 칼에 찔린 사람이 학생인지, 성인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나흘간 엘에이에서는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