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해안경비대, 실종 여객기 발견…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추정

Authorities inspect the wreckage of the Cessna 208B Grand Caravan aircraft operated by Berring Air, that suddenly lost altitude and went missing with 10 people on board on Thursday, near Nome, Alaska February 7, 2025. U.S. Coast Guard/Handout via REUTERS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TPX IMAGES OF THE DAY

알래스카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비극적인 항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6일, 미국 알래스카의 베링 에어(Bering Air) 소속 세스나 캐러밴(Cessna Caravan) 여객기가 실종된 후 해안경비대에 의해 바다 얼음 위에서 잔해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유나락리트(Unalakleet)에서 놈(Nome)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갑작스러운 실종, 급격한 하강

항공 당국에 따르면, 문제의 여객기는 이륙 후 약 50분 뒤에 마지막 신호를 보냈으며, 레이더 데이터 분석 결과 급격한 하강이 감지되었습니다. 이후 항공기는 추운 바다 위로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즉시 수색작업을 시작했으며, 놈에서 남동쪽으로 약 34마일(약 55km) 떨어진 해빙 지역에서 잔해가 발견되었습니다.

수색작업과 조사 진행

해안경비대와 구조대는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 접근하여 기체 일부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했습니다.

알래스카 주민들의 깊은 애도

알래스카는 지리적 특성상 항공 교통이 필수적인 지역입니다. 특히 작은 커뮤니티 간 이동을 위해 소형 항공편이 자주 운항되며, 이번 사고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종된 승객과 승무원들은 대부분 지역 사회에서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으며,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상 조건 및 기체 결함 여부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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