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와 USC, UC 버클리등 가주의 10개 대학이 연방 교육부로부터 캠퍼스에 반 유대주의를 퇴치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것이라는 경고서한을 받았습니다
연방 교육부는 10일, 전국의 60개 대학에 이같은 경고서한을 보낸바 있습니다
가주에서는 스탠포드와. USC, 포모나 컬리지, UC 버클리 , 샌디에고, 산타바바라, 데이비스, 산타모니카 칼리지, 챕맨 대학, 사크라멘토 주립 대학등이 경고를 받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LA는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경고 서한을 받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실시하는 캠퍼스내 반유대적 사건 혐의에 대한 연방정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UCLA는 캠퍼스내 반유대주의를 퇴치하기 위한 새로운 캠퍼스 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어떤 형태로든 대학이 유대인 혐오를 종식시켜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고 공표했습니다.
UUCLA의 110억 달러 예산 중 약 11억 달러가 연방 자금에서 나오기 때문에 대학측은 반 유대주의로 인해 연방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중단할까봐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난해 친팔레스타인 몸살을 앓은 많은 대학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자금 지원을 빼앗겠다고 위협하고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캠퍼스 시위를 강력히 제재하려 하면서 잔뜩 경계 상태에 놓였습니다.
UC 시스템은 연방 이민법 규정을 준수하지만 “연방 이민법 위반에 대한 조사, 구금 또는 체포를 위해 연방, 주 또는 지방 법 집행 기관과 함께 다른 공동 노력을 하지 않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USC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를 공개적이고 명확하게 비난하는 한편 학생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 학생들이 USC에 재학중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포모나 칼리지픅은 캠퍼스에 대한 연방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