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부티 지지 전 교통부 장관이 2028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피트 부티 지지 전 장관은 미시간 주의 공석이 된 연방 상원의원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시간주 주지사직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을것으로 알려졌는데, 부티 지지 전 장관의 이같은 결정은 2028년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한 길을 열어두기 위한것이라고 정가는 해석했습니다
피트 부티 지지 전 장관이 미시간에서 연방 상원직에 출마할 경우 승산이 높은 상황임에도 상원 의원직 출마를 고사하는 배경에는 2026년 연방 상원 선거를 치른후 2028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치르는것이 매우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에 기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부티 지지 전 교통부 장관은 민주당 지도부와 미시간의 연방 상원 선거에 출마하는 캠페인을 검토해 왔지만, 상원선거를 결국 치르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민주당원들은 매우 중요한 경합주인 미시간에서 은퇴하는 게리 피터스 상원의원의 공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0년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부티지지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내각에서 4년간 일한 후 가족과 함께 미시간 주 트래버스 시티로 이주했습니다.
상원 출마를 포기하기 전, 부티지지 전 장관은 미시간 주지사 출마도 배제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만일 부티지지 전 장관이 출마했다면 경선에서 매우 우세한 위치를 차지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계 관계자들은 정치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은 자신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거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승산이 높은 선거를 포기하는 이유는 대선을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이제 부티지지는 2028년 또 한차례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며, 여론조사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더 지지도가 높지만, 해리스 전 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주지사에 출마해 당선되면 해리스 부통령은 2028년 대선에서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성애자인 부티지지는 인디애나 사우스 벤드의 시장 출신으로 높은 인기를 토대로 지난 2020년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후 조 바이든 행정부에 교통부 장관으로 영입된바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