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 애비뉴 7500블록 오전 5시 45분 신고… 로봇 이용해 현관 조사
신고 전 집 근처서 시위 있었다는 보고 있으나 경찰 확인 안 돼”
LA 경찰국 폭발물 처리반이 14일 아침 웨스트 체스터 지역에서 신고된 수상한 물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LAPD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신고는 이날 오전 5시 45분경 ,7500블락 던필드 애비뉴에서 접수됐으며, 즉시 특수부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이 지역은 LA 국제공항 북동쪽에 위치한 주택가로, 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일부 구역을 통제한 상태입니다.
LAPD 폭발물 처리 로봇이 주택 앞에 배치돼 원격 조작으로 패티오로 보이는 공간을 수사중입니다 .
경찰은 아직 패키지의 정확한 성격이나 위험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패키지가 발견되기 전 해당 주택 인근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시위의 성격이나 패키지와의 연관성도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LAPD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추가 정보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