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성·울주 등 곳곳 대형 산불…거센 바람에 진화 난항

21일(한국시간)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025.3.21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당국 분투에도 건조한 대기에 강풍 불며 진화 더뎌

내일도 건조하고 순간풍속 시속 55㎞ 강풍 예상… ‘장기화’ 우려

주말과 휴일인 22∼23일(이하 한국시간)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해당 자치단체를 비롯한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 등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의 진화율이 50∼70% 안팎에 그친 가운데 2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진화에 나선 산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산청 산불은 하동 일부까지, 대구 산불은 경북 경산으로 확산하는 등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시·군으로 번지고 있다.

◇ 강풍에 산불 진화 난항…진화율은 경남 산청 70%·의성 53%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의 진화율은 23일 오후 4시 현재 70% 수준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28대, 진화인력 2천452명, 진화차량 244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천368㏊로, 총 화선은 43㎞다. 현재 13㎞를 진화중에 있고, 30㎞는 진화가 완료됐다.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이 산불로 마을 인근 주민 589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으나, 진화에 동원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산청 산불 장기화에 따라 산청·덕산초등학교,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는 24일 하루 휴업한다. 지리산고교는 같은 날 등교 시간을 오전 8시 30분에서 낮 12시 30분으로 연기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헬기와 인력 등 가용한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일몰 전까지 주불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응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천㏊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전날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2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도 이틀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날 오후 5시 기준 두 산불 현장의 평균 진화율은 59%로, 산림피해구역은 4천650㏊에 이른다.

성묘객 실수로 난 것으로 보이는 안평면 괴산리 야산 산불은 헬기 52대와 인력 3천여명, 장비 440대가 투입됐지만 오후 5시 기준 5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화선 68㎞ 가운데 36㎞가 진화됐다. 산림 피해 면적은 4천150㏊로 추정된다.

이 불로 산불 현장 주변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300여명을 포함해 모두 1천500여명의 주민이 피신했다. 주택과 창고 등 건물 94채가 손상됐다.

안계면 양곡리에서 발생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산불은 진화율이 76%를 기록했다.

전체 화선 22.8㎞ 가운데 17.3㎞가 진화됐다. 피해 면적은 500㏊로 추정된다.

현장에는 초속 1m의 남풍이 불고 있지만 날이 저물면서 바람의 방향은 서풍이나 남서풍으로, 풍속을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도 발생 후 꼬박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

거세지는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는 데다가 산불 구역 내 송전탑이 있어 진화가 쉽지 않다.

이날 오후 들어 초속 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산기슭에선 더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불길 일부는 강풍을 타고 민가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주민 5개 마을 주민 791명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 기존 대피 주민까지 합하면 총 867명이 대피하는 것이다.

산불 구역 내 송전탑이 줄지어 있는 것도 진화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송전탑이 있으면 사고 위험 때문에 헬기가 산불 지점 바로 위에서 용수를 뿌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8시를 지나면 평균풍속이 초속 7∼8m 이상인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게다가 야간에는 헬기 동원이 불가능해 진화 작업이 매우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 구역은 180㏊로 추정된다. 현재 진화율은 70%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2천331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진화 작업 중 공무원 3명이 발목을 다치거나 얼굴, 머리 부위 열상을 입는 등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경남 김해 한림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는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이고 48시간 이내에 진화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산불영향 구역은 70㏊이며 화선은 전체 3.44㎞이다. 이 중 2.77㎞를 진화 중이며 0.67㎞는 진화가 완료됐다.

경북 경산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도 이날 오전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난 산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11시 53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야산에서 난 불도 바람을 타고 인근 영동군 용산면 부용리 야산으로 확산하며 5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9대와 인력 288명, 차량 3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50%이며, 소실 면적은 10㏊이다.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통행이 중단됐던 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서울 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은 2시간 만에 재개됐다.

◇ 내일 전국 곳곳 순간풍속 시속 55㎞ 강풍 예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24일부터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비는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 1㎜ 안팎의 비만 내리고,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도 5㎜ 수준이다.

전날 오후 산청의 실효습도는 36.76%에 그쳤는데, 통상 50% 이하면 큰불이 나기 쉬운 상황으로 본다.

닷새간 상대습도를 토대로 산출하는 실효습도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낸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가까운 시일은 27일이다.

기상청은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의 불씨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현수막 낙하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현재 산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광범위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산불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커지자 전날인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이들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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