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 중 “비협조적” 상황에서 총격 발생
현장 주민들 “최소 6발의 총소리 들려”
뉴포트 비치 경찰이 17일 밤 교통 단속을 시도하던 중 한 남성을 총격해 사망케 했다고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은 슈페리어 애비뉴와 호그 병원 사이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오전 9시 15분경, 뉴포트 비치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이 불명확한 이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에 대해 교통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중 남성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결국 최소 한 명의 경찰관이 남성에게 발포했으며, 그는 이후 지역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18일 아침 기준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에서 경찰관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장했었는지, 또는 그가 먼저 경찰관들에게 발포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사건 당시 최소 6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