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랜즈 통합교육구, 3대 2로 ‘여학생 스포츠 공정성’ 결의안 통과
주 정치권 내 논쟁 계속… 뉴섬 주지사 “완전히 공정하지 않다” 입장
인랜드 엠파이어 소재 한 학교가 23일 지역 고등학교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여학생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의안은 레드랜즈 통합교육구 이사회에서 3대 2로 승인됐습니다. 승인된 결의안 이름은 “여학생 학교 대항 스포츠의 공정성”입니다.
24일 현재, 해당 교육구 내 여학생 스포츠에 트랜스젠더 선수가 과거에 참가했거나 현재 활동 중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 결정으로 향후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학생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반대자들은 이러한 정책이 취약한 소수 청소년 집단에 대한 차별적 조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3년 최신 연구 기준으로 미국 전역 고등학생 중 약 3.3%가 트랜스젠더로 자신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이 집단은 “폭력, 정신 건강 악화, 자살 생각과 행동,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더 많이 경험하고, 또래에 비해 학교 연결성이 낮다”고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인 선수들이 이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여학생 스포츠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 문제가 “운동선수들에게 완전히 공정하지 않다”고 의외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자신이 “스포츠를 존중하므로, 공정성 문제는 충분히 정당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정치인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주 전체 차원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을 여학생 스포츠에서 금지하는 법안들을 거부해왔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