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샌도발 시장 “지역사회 공포 조성” 비판… 최소 10명 요원 현장 출동
3일 전 홈디포 앞에서도 일용직 노동자 10명 체포
5일 포모나 지역 한 자동차 정비소에 국경 순찰대 요원들이 불체자 단속에 투입됐습니다.
샌도발 포모나 시장은 국경 순찰대 요원들이 200 블락 이스트 홀트 애브뉴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소 앞에서 목격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비디오 영상에는 자동차 정비소 입구에 서 있는 최소 10명의 국경 순찰대들과, 몇몇 무기를 든 사람들이 담겼습니다.
샌도발 시장은 불체자 급습으로 지역사회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 다른 기관이 관여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샌도발 시장은 이번 급습 작전에 대한 세부 사항은 잘 알지 못한다며 연일 포모나 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방 정부 단속에 항의하기 위해 정비소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단속에서는 체포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포모나 지역 홈디포 주차장에서의 연방 이민 세관국 단속으로 10여명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구금된바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