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고장 교차로에서 새벽 사고, 운전자는 다른 차량 타고 도주
헐리우드의 번화가 선셋 블러바드와 라 브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오늘 새벽 지프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사고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져 음주 운전 사고등이 예상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월 28일 월요일 새벽 3시 10분경,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의 W 선셋 블러바드와 N 라 브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지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11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착 시 심하게 파손된 전복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헐리우드 중심가로 상점, 대형 마트, 레스토랑 등이 밀집한 지역이며,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해당 교차로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교통 혼잡이 가중되었으며, 당국은 교통국(DOT)과 협력해 신호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시민 앱 사용자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다른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사고 후 도주에 해당할 수 있어 법적 처벌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전자의 정확한 신원과 부상 정도, 도주 경위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구조대는 전복된 차량을 바로 세웠으며, 사고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 교통 통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운전자 행방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는 교통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하는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운전자의 책임 의식이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