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중도 시의원들 LAPD 민단직원 해고 우려.. 한인 존리 시의원 반대
로스앤젤레스 시장 케런 배스(Karen Bass)가 2025-2026 회계연도 시 예산안을 발표하며 약 1,600명 이상의 시 직원 해고 계획을 내놨다.
이번 예산안은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고 대상에는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 선서직 직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 해고 대상의 4분의 1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소속 민간 직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41.
LAPD 민간 직원 400여 명 해고…공공 안전 우려
배스 시장의 예산안에 따르면 LAPD 소속 민간 직원 403명이 해고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법의학 과학자, 탄도 전문가, 범죄 현장 사진가, 사이버보안 기술자, 통신 담당자 등 경찰 행정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이다.
시의원들은 이들 업무가 사라질 경우 경찰관들이 거리 순찰 대신 행정 업무를 맡아야 해, 결과적으로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존 리(John Lee) 시의원은 경찰 예산 삭감과 민간 직원 해고가 치안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공백이 생기면 지역 사회가 위험에 노출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레이시 박(Traci Park) 시의원은 “이미 LA는 공공 안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민간 직원들이 해고되면 경찰관들이 그 업무를 대신해야 하고, 이는 곧 거리의 경찰력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조 부스카이노(Joe Buscaino) 전 시의원은 LAPD 출신으로, 경찰 예산 삭감과 인력 감축에 강하게 반대해 왔으며, “예산을 줄이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치안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곧 있을 월드컵, 슈퍼볼, 2028년 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예산안, 시의회 심의 앞두고 논란 계속
예산안은 6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그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배스 시장은 “해고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주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해고 규모 축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LAPD 민간 인력 감축이 실질적인 공공 안전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직접 우려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기타 부서도 대규모 구조조정
이번 예산안에 따라 교통국(262명), 위생국(159명), 도로 서비스(130명), 도시계획국(114명) 등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예정되어 있다.
반면 소방국은 227명 증원과 1억 달러 이상의 예산 증액이 계획되어 있으며, 경찰국 전체 예산도 6백만 달러 증액된다4.
결론
LA시의 2025-2026년 예산안은 대규모 적자 해소를 위해 1,600명 이상의 시 직원 해고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LAPD 민간 인력 감축이 공공 안전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의회의 최종 결정과 주정부의 지원 여부에 따라 실제 해고 규모와 시 서비스 변화가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