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데이를 열흘 앞두고, 타운 업소들은 마더스 데이 특수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마더스 데이 선물로 건강식품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이나 면역 건강식품과 공진단, 올리브유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는 물론 최근 부모의 치매 예방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올리브오일 브랜드 ‘올리브 DNA’의 앤드류 지 대표는 치매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계기로 식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식재료는 약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올리브유를 부모님에게 권해드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방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NHS 내출럴헬스의 스티브 조 매니저는, “꽃보다 건강을 챙기는 것이 효도라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진단이나 경옥고 등 전통적인 보양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도 늘었습니다.
면역 관련 건강식품 브랜드 후코이단의 신디 매니저는, “어머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후코이단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와이저 리빙의 다니엘 박 대표는 노년기 요실금과 전립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앉아만 있어도 속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이 실제 고령층 부모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의 삶에 닿는 선물의 방식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