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아이디 시행 첫날인 7일, 엘에이 국제 공항등 남가주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대에서는 국내선 탑승시 리얼 아이디가 필요하다거나 리얼 아이디 시행이 7일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미처 모르는 승객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여행각들은 ‘리얼 아이디가 준비되셨나요? “라는 안내문을 마주했습니다
리얼 아이디나 여권등 연방정부가 승인한 신분증을 소지한 탑승객들은 지체없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추가 심사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시행 첫날인 7일은 리얼 아이디나 여권이 없는 승객들도 항공기 탑승이 거부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항공편으로 여행시에는 리얼 아이디나 여권등 연방정부가 승인한 신분증이 없으면 비행 자체가 불가능할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TSA측은 리얼 ID가 없는 승객들도 당분간은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히고 리얼 아이디가 없다고 해서 모두 추가 심사를 거치는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리얼 ID가 없는 승객은 여권등 대체 신분증을 소지할것, 리얼 아이디나 여권등 대체 신분증이 없는 승객은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공항에 일찍 도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