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 시설 내 바리케이드… 3시간 만에 체포
피해자 1명 중태, 나머지 4명 안정적… 범행 동기는 조사 중
리버사이드의 한 약물 재활시설 입소자가 12일 룸메이트 5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은 이날 새벽 3시 51분 경 신고를 받고 4가 3800블록에 위치한 한 약물 재활시설에 출동했습니다.
당국은 ‘엘머 데이 소버 리빙’에서 5명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한 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재활시설 내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가 오전 6시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국은 다른 부상자는 없으며, 지역사회에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범행 동기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