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한국기업 금융지원 센터가 미국 주정부와 손잡고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뱅크오브호프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한국기업의 대미 투자와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미국 주정부 사무소의 연합모임인 주한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연방 상무부 주최 미국 투자지원 프로그램인 Select USA 행사가 열리는 메릴랜드 게이로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ASOK신희정 회장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 금융계를 대표해 뱅크오브호프와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는 주정부의 세제, 투자 인센티브 안내 등 한국기업의 대미 투자를 돕기 위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미국 주정부 사무소의 연합 모임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한미간 무역과 경제교류 촉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협회에는 현재 애리조나, 아칸소, 인디애나, 켄터키, 메릴랜드, 미시건, 루이지애나, 노스캘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뉴욕, 테네시 등 23개 주정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