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번가·그랜드 애비뉴 교차로서 의심 남성 제압… “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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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긴박한 경찰 작전이 펼쳐졌다. 7번가와 그랜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총기 소지 의심자와 경찰 간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13일 저녁 7시 29분, 한 남성이 “권총을 휘두르고 있다”는 시민의 긴급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LA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의심 남성을 향해 총기를 겨누고 엄중 경고를 내렸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다수의 경찰관이 한 남성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경찰은 표준 대응 절차에 따라 시민과 경찰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통제했다.
“총기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의 경계 태세를 유지합니다,” LA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경찰은 의심 남성에게 명확한 지시를 내리며 신속하게 무장 해제시킨 후 현장을 안정화했다. 현재까지 체포 여부나 부상자 발생에 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LA경찰은 현장에서 실제 총기 소지 여부와 범죄 사실 확인을 위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부에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위기는 방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