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이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14일 타운내 아주관광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와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조광세 회장이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10월, 베트남과 한국을 연계한 시니어 단체 관광 상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조광세 회장은 “앞으로 노인들을 위해 좋은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고국 방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베트남과 모국 단풍 관광은 10박 11일 일정으로 관광 요금은 항공권 별도로 2천 3백 99 달러입니다.
일정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롱베이를 거쳐 한국의 단풍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며, 아주관광 측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주 한인 시니어 고객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식단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미주 최대 시니어 단체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통해 시니어 여행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