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 병원 이송… 상태 불명
인근 초등학교 봉쇄… “아이들 운동장에 있을 때 일어나”
16일 노스 할리우드의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LA소방국은 부상자 두 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LAPD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노스 할리우드 벡 애비뉴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신고에 출동했습니다.
경찰관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총격은 노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아르민타 스트리트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해 학교는 즉시 봉쇄됐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운동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주민은 손녀가 총격 장면을 목격한 뒤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는 현재 가족과 함께 안정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