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 글로벌 박스오피스 강타하며 대성공 예고
예매량 25만 장 돌파, 압도적 1위 등극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예매율 68.2%, 예매 관객 수 25만 6천여 명을 기록하며 2위 ‘야당'(4.5%, 1만 7천여 명)과 3위 ‘파과'(3.1%, 1만 1천여 명)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스턴트맨 없는 톰 크루즈, 극한의 액션으로 관객 매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인류를 위협하는 위기 속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펼치는 고강도 액션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톰 크루즈가 스턴트맨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한 점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서 폭발적 오프닝, 전작 대비 42% 상승
해외에서도 ‘미션 임파서블 8’은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개봉하여 전작 ‘데드 레코닝’보다 42%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며, 첫날 17.5크로어(약 29억 원) 수익을 올렸습니다.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개봉 예정이며, 북미 오프닝은 6천만~8천만 달러, 해외 오프닝은 4천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제작비 4억 달러, 손익분기점 10억 달러의 도전
이번 8편의 제작비는 최소 3억~4억 달러로 추정되며, 팬데믹과 할리우드 파업,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시리즈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통상적으로 제작비의 2.5배 이상을 벌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므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작 ‘데드 레코닝’이 5억 6천만 달러로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작품의 흥행 성적이 더욱 주목됩니다.
130억 달러 눈앞, 톰 크루즈 역대 흥행 배우 TOP 20 진입 예상
‘미션 임파서블 8’의 흥행은 톰 크루즈의 커리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의 영화 누적 수익은 127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되며, 이번 신작이 흥행에 성공하면 130억 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흥행 배우 TOP 20 진입이 확실시됩니다.
결국 ‘미션 임파서블 8’은 톰 크루즈의 스타파워와 시리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