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강한 NB.1.8.1 코로나 변종 지난달 중순 가주에서 처음 확인
이 와중에 보건복지부 장관 ”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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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동부 지역에서 매우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됐습니다
새 코로나 변종은 연방 보건국이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추가 접종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NB.1.8.1로 명명된 이 코로나 변종은 지난달 17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뉴욕과 버지니아, 워싱턴 등지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 변종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은 27일 당국이 더 이상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을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건국 결정은 소아과 의사들이 가장 어린 영아들이 입원 위험이 가장 높은 집단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식품의약국(FDA)이 임신을 코로나19 고위험군 조건으로 분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졌습니다.
지난주 연방 당국은 앞으로 백신 추가 접종은 65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