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유학생수가 너무 많아 미국내 학생 자리를 뺏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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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15퍼센트로 제한해야 한다고 28일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하바드 대학의 유학생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유학생 비율을 현재 27%에서 15%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 학생수를 줄임으로서 미국 태생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버드가 모든 외국인 학생 명단과 출신 국가를 정부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하버드 대학의 유학생 비율이 지금처럼 31%가 아니라 15% 정도로 상한선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하버드의 유학생 비율은 2024-25학년도 기준 27%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바드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너무 많이 입학시켜 미국 학생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캠퍼스 안전이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바드 대학이 막대한 연방 자금을 지원받는 만큼 입학 과정에서 더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유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27%를 차지합니다
하버드의 유학생들은 연간 약 3억 8천360만 달러를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약 4천개의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2023-24학년도 기준으로 유학생들이 약 440억 달러를 경제에 기여했습니다.
유학생들은 대부분 전액 등록금을 내고, 대학으로부터 받는 장학금 지원이 적어 미국 학생들의 교육비를 실질적으로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