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트럼프 대통령 직격탄…“엡스타인 파일 비공개 진짜 이유는 트럼프 때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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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이자 전 정부 고문인 엘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트럼프가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에 있다. 그래서 파일이 공개되지 않는 것이 진짜 이유”라고 폭로해 미국 정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6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진짜 폭탄을 떨어뜨릴 시간이다. @realDonaldTrump는 엡스타인 파일에 있다. 그게 진짜로 파일이 공개되지 않는 이유다. 좋은 하루 보내라, DJT!”라고 썼습니다.
이어 “이 글을 미래를 위해 저장하라.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극심한 갈등이 폭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트럼프의 대표 법안인 ‘One Big Beautiful Bill’(대규모 예산안)과 전기차 보조금, 정부 계약 등 현안을 두고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머스크는 미쳐버렸다”,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겠다”고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상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엡스타인 파일, 트럼프와의 연관성은?
머스크의 주장대로 트럼프가 ㅇ베스타인 관련 미공개 연방 수사 파일에 언급돼 있다는 사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실제로 트럼프와 엡스타인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사교 모임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으며, 트럼프는 2002년 엡스타인을 “굉장한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법원 문서나 비행기 탑승 기록 등에서는 트럼프가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 법무부는 2025년 2월 일부 엡스타인 관련 파일을 공개했으나, 이미 알려진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핵심 인물들의 신상이나 추가 범죄 연루 여부는 여전히 비공개 상태입니다. 백악관과 법무부는 머스크의 폭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머스크, 동맹에서 적대적 결별로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를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역시 머스크를 “위대한 친구”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최근 예산안, 정부 보조금, 정책 방향 등을 두고 극심한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머스크는 “트럼프가 나에게 은혜를 모른다”,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트럼프는 머스크를 “불충실하다”며 정부 지원 중단을 경고했습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머스크의 경고가 현실이 될지, 미국 정계와 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