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홈디포 주차장서 대규모 단속…지역사회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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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위티어(Whittier) 법원과 공공도서관 인근에서 6월 9일 오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홈디포(Home Depot) 주차장에서 4명을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격자들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비표시 차량(언마크드카)으로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체포 작전을 펼쳤으며, 현재 현장은 정리된 상태입니다.
체포된 이들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체포 사유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LA 전역에서 ICE의 대규모 이민자 단속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와 인권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홈디포 등 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지고 있어, 생계형 이민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인권단체 “비폭력 이민자까지 무차별 단속…공포 조장”
LA 시와 카운티 관계자, 이민자 보호 촉구
이번 단속에 대해 LA 시와 카운티 관계자,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폭력 범죄자 대신 생계형 이민자와 가족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ICE는 LA 전역에서 수십 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범죄 전력이 없는 일반 이민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시민단체와 변호사들은 체포된 이들의 법적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지역사회에서는 단속 중단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