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트럼프 행정부 가주에 연방 교육 기금 삭감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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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캘리포니아에 대한 연방 교육 기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엘에이에서 연일 이어지는 불체자 단속 반대 집회를 막기 위해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파견하면서 개빈 뉴섬 주지사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에 따르면,연방 교육부가 의회가 정한 공식에 따라 배분하는 ‘포뮬러 펀드’의 지급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은 10일 캘리포니아에 대한 자금 삭감 가능성은 우리가 가진 도구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맥마흔 장관은 행정부가 가주의 교육기금을 삭감하려는 것이 트랜스젠더 학생이 여학생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요구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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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엘에이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벌어지면서 반발이 커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파견한 가운데 뉴섬 주지사는 긴급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며, 군병력 배치가 불법적이고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공립학교는 매년 약 80억 달러의 연방 교육부 자금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쓰입니다.
UC와 캘 스테잇 대학들도 연방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받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