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상공서 폭발음 울려퍼져…중동 전면전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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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예루살렘 | 2025년 6월 14일 (현지시간)
핵심 요약
- 이란, 이스라엘에 100여 발 미사일 발사
- 예루살렘·텔아비브서 폭발음과 사이렌 울려
- 이스라엘 아파트 건물 직격탄…최소 41명 부상
- 이스라엘, 앞서 이란 핵시설·고위 군사령관 공격
상황 전개
이란이 13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발표했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상공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전국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추가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방공 시스템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텔아비브 인근 라마트간 지역의 한 아파트 건물이 직격탄을 맞아 화재가 발생했으며, 최소 4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이란의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같은 날 새벽 이란 본토를 기습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은 ‘라이징 라이온 작전’을 통해:
- 이란 나탄즈 핵시설 폭격
- 혁명수비대 최고 사령관 등 고위 인사 78명 사살
- 320여 명 부상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은 이 범죄의 결과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국제사회 반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너무 늦기 전에’ 이스라엘과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 미군이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에 지원
유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긴장 고조 중단”을 요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양측 정상과 통화
피해 현황
- 이스라엘: 사망 1명, 부상 41명
- 이란: 사망 78명, 부상 320여 명 (이란 측 발표)
- 팔레스타인: 헤브론에서 아동 3명 부상
추가 공격 경고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으로부터 또 다른 공격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대피소 대기를 지시했다. IDF는 “지난 한 시간 동안 수십 발의 미사일이 추가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