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심 시위 현장, 경찰과 시위대 충돌… 용의자 “돌 던져”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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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수염이 난 남성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토마스 구즈만(Thomas Guzman)은 지난 12일 밤 로이발 연방청사 인근에서 열린 시위 도중 연방경찰관의 얼굴 보호대를 향해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즉각 구즈만을 제압해 체포했으며, 그의 소지품에서 추가로 돌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구즈만은 “잡혔다, 도망쳤어야 했는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LA 도심에서 이어진 시위와 경찰과의 잦은 충돌 속에 발생했다.
LA카운티 검찰은 “평화로운 시위는 보호받아야 하지만, 경찰관이나 재산을 대상으로 한 범죄 행위는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LA 도심 시위 관련 주요 체포 사례
이름 | 혐의 내용 | 장소 | 일자 | 조치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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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구즈만 | 연방경찰관 폭행(돌 던짐) | 로이발 연방청사 인근 | 6월 12일 | 현행범 체포, 기소 |
하비에르 곤잘레스 | 경찰관에 캔 투척(흉기 사용 폭행) | 스탠리 모스크 법원 인근 | 6월 11일 | 체포, 기소 |
아담 팔레르모 | 경찰관 폭행 및 방화 | 101번 고속도로 인근 | 6월 8일 | 체포, 증거 확보 |
경찰과 검찰은 추가적인 시위 관련 범죄에 대해 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