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시위 중 참변…경찰, 뺑소니 운전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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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던 반ICE 시위 현장에 차량이 돌진해 시위 참가자가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6월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경, W 5번가와 S 힐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빨간색 도요타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20대 여성 참가자를 들이받은 뒤 곧바로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현재 피해자의 정확한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과 운전자를 추적 중이며,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노 킹스(No Kings)’ 시위와 관련된 것으로,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 “끝까지 추적”…시민 제보 당부
경찰 관계자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