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 심장부 타격”…이란 시민들 혼란 속 대피령, 중동 정세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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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6일 새벽(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국영방송(IRIB) 본사를 전격 공습해, 방송 송출이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최근 나흘째 이어진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의 정점으로 평가됩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3구 지역의 군사시설과 상징적 목표물인 국영방송 본사를 집중 타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시민들은 극심한 혼란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이란 정부는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국영방송 자체가 마비되며 정보 전달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양국 간 충돌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동 정세가 한층 불안정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