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AI 칩 호평에 주가 8.8% 급등…AI 시장 판도 흔든다
**#AMD #AI반도체 #엔비디아대항마 #주가급등 #AI칩 #데이터센터 #증시 #테크뉴스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한복판에 AMD의 CEO 리사 수, NVIDIA의 창립자이자 CEO 젠슨 황은 놀랍게도사촌 지간입니다.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같은 뿌리의 가족들. 리사 수의 어머니와 젠슨 황의 어머니는 자매 사이, 곧 두 사람은 외사촌 입니다.
어린 시절을 서로 다른 경로로 걸어온 이들은 이제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프로세서의 미래를 두고 지구 상에서 가장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리사 수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14년 위기에 빠졌던 AMD를 맡아 “Zen” 아키텍처의 성공으로 회사를 기사회생시켰습니다.
반면, 젠슨 황은 NVIDIA를 1993년 창립한 이래, 단순한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를 장악한 기술 제국으로 키웠습니다.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사를 마친 그의 카리스마와 비전은 업계 전설로 통합니다.
이제 AMD가 엔비디아의 독점적 위치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한 신형 AI 칩이 업계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AMD의 주가는 하루 만에 8.8%나 급등했습니다.
AMD는 ‘Advancing AI’ 행사에서 차세대 AI 서버 랙 아키텍처 ‘Helios’와 함께 MI350, MI400 시리즈 등 신형 AI 칩을 선보였습니다.
이 칩들은 엔비디아의 최신 Blackwell 시리즈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iper Sandler, Bank of America 등 주요 증권사들은 AMD의 신제품과 시장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제로 AMD는 OpenAI, Meta, Microsof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강조하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MI350, MI355X 등 신형 GPU는 엔비디아 B200, GB200과 견줄 만한 성능을 자랑하며, 이미 10대 AI 기업 중 7곳이 AMD 칩을 대규모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AMD 주가는 S&P 500 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입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MD가 앞으로도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AI 부문은 아직 투자 단계인 만큼 수익성 확대
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