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3시 28분 벤추라 블루바드 장 피에르 보석상 피해
남성 3명 도주… 인접 헬스장 천장에 구멍 발견
17일 새벽, 우들랜드 힐스에 위치한 한 보석상에 강도들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새벽 3시 28분 2만 천 블락 벤추라 블러바드에 위치한 장 피에르 보석상에 강도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는 남성 용의자 3명이 가게에 침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한 경찰관이 쇠지렛대와 전동 공구를 수거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다른 경찰관들은 가게 안을 수색하며 단서를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인근 헬스장 천장에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강도들이 헬스장을 통해 보석상에 침입한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인상착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보석상에서 귀금속이 도난됐는지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