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회피·눈속임·지출 남발…주민 피해만 커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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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공화당 지도부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예산 적자 해소 방안을 두고 “총체적 실패”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 하원 공화당 대표 제임스 갤러거는 “뉴섬 주지사는 12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트럼프 대통령 탓만 하고 있다”며 “이런 예산안은 눈속임과 임시방편만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갤러거 대표는 “예산안에는 회계상 꼼수, 적립금 인출, 지출 연기 등 실질적 개혁이 없다”며 “공화당은 논의에서 완전히 배제됐고, 민주당 일당 독주로 주민 부담만 커졌다”고 비판했다.
또 “뉴섬 행정부 출범 이후 지출은 수십억 달러 늘었지만, 치안·교육·주거 등 핵심 서비스는 오히려 악화됐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 측은 “주요 복지와 교육 투자는 유지하면서 지출 조정과 적립금 활용 등 균형 잡힌 해법”이라고 반박했지만, 예산안에 대한 정치권의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