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ICE 요원들 다저스 스태디움에 접근 시도
구단 입장거부 , 19일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
#다저스 # ICE # 스태디움 # 구단 #입장거부
연방 이민 세관국 요원들이 19일 오전 엘에이 다저 스태디움에 접근을 시도했으나, 구단에 의해 입장이 거부됐습니다.
구단은 X 계정을 통해 19일 아침 ICE 요원들이 다저 스태디움에 와서 주차장 접근 허가를 요청했지만 구단은 요원들에게 구장 내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 오늘 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저스 구단이 ICE 요원들의 입장을 거부한 후, 연방 요원들이 구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연방 요원들의 차량 수십대와 요원들이 다저스 구장앞에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ICE 요원들의 출현 목적에 대한 추측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ICE 요원들의 방문은 다저스 구단이 엘에이 진행 중인 불체자 단속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것과 같은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불체자 단속은 구단의 상당수 라티노 팬들에게 불안을 남겼습니다.
다저스 구단의 침묵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으며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현재까지 구단 내 유일하게 이민 단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선수는 에릭 “키케” 에르난데스’입니다
다저스 구단은 정부의 불체자 단속으로 피해를 입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1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