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ICE 시위 격화 속 “뉴섬, 시민 안전에 무관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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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LA에서 최근 반(反) ICE(이민세관단속국) 시위가 격화되며 도시 곳곳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화당 소속 브랜든 길(Brandon Gill) 텍사스 하원의원이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길 의원은 폭스비즈니스 ‘이브닝 에딧(The Evening Edit)’에 출연해 “현재 LA는 제3세계 국가와 다름없는 모습”이라며 “뉴스섬 주지사는 시민 안전과 치안 유지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LA에서는 ICE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공공건물 파손과 방화, 약탈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으며, 경찰은 진압 과정에서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수백 명이 체포됐고, 도시 곳곳에 쓰레기와 잔해가 쌓여 도시 미관도 크게 훼손됐습니다.
공화당 측은 캘리포니아의 ‘샌크추어리 정책(불법체류자 보호 정책)’이 연방정부의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고, 범죄와 무질서를 키운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뉴섬 주지사 측은 “연방정부의 무리한 군 투입과 강경 진압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책임을 연방정부에 돌리고 있습니다.
LA의 치안과 이민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양측의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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