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이민 단속에 교통·지역사회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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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에서 최근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10~1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파사데나 등지에서 연방 이민 단속요원이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을 체포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한인·라티노 등 이민자 커뮤니티에 극심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파사데나 버스 정류장서 이민자 6명 체포
6월 18일, 파사데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연방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6명을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촬영 중이던 시민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까지 포착돼 충격을 더했습니다. - 이민자 불안, 대중교통·상권에 직격탄
“단속이 두려워 집 밖을 못 나가겠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대중교통 승객은 물론 이민자 밀집 지역 상권도 한산해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등교를 포기하고, 일터로 가는 것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 당국·지역사회 반발
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시의원 등은 “이민 단속이 지역사회에 심각한 공포를 주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LA메트로 측도 “대중교통은 누구에게나 안전해야 한다”며, 이민법 관련 ‘알 권리’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현황
지역/기관 | 승객 감소율 | 주요 사건 |
---|---|---|
LA 메트로(전역) | 10~15% | 파사데나 버스 체포 사건 |
파사데나 트랜짓 | 15% | 이민자 6명 체포 |
결론
이민 단속 강화로 LA의 대중교통과 지역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국과 시민단체는 “공공장소와 교통수단은 모두에게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민자 권리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