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이슈에서 공화당 우위, 민주당 내분 심화…캘리포니아-백악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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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주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퀴니피액(Quinnipiac)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70%가 의회 내 민주당원들의 업무에 불만을 표했다.
CBS, CNN, Ipsos 등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이민 문제에 대해 공화당이 민주당을 6~19%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최근 더욱 강경한 추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이민 정책은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다.
Quinnipiac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의 79%가 당의 행동에 찬성한 반면, 민주당은 9%에 그쳤다.
CNN의 해리 엔튼은 “트럼프가 이민 이슈에서 1기 때보다 훨씬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럼프는 이 싸움을 원하고 있고,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약 4,000명의 주방위군과 700명의 해병대가 LA에 배치된 것에 대해 “트럼프의 조치가 민주주의 원칙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연방정부를 상대로 비상권 남용과 주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민 정책은 많은 미국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YouGov/CBS News 조사에서는 54%가 불법체류자 추방 프로그램을 지지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하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 피트 아길라르(Pete Aguilar)와 지미 파네타(Jimmy Panetta) 의원 등 지도부가 “트럼프의 군 투입과 도발적 행위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트럼프가 이민 이슈에서 1기 때보다 훨씬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럼프는 이 싸움을 원하고 있고,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
— CNN 해리 엔튼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민주주의가 눈앞에서 위협받고 있다.”
—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