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둔 LA, 부정 여론에 맞서 단호한 시장… “도시의 명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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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가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도심 내 기물 파손과 그래피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 이민 단속 여파로 촉발된 시위와 일부 폭력 사태에 대해 카렌 배스 LA 시장은 “폭력과 파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다가오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가 도시 전체에 긍정적 유산을 남기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이민자 연대와 무관하다.
범죄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또 “도시 미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칠 것”이라며, 월드컵 및 올림픽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시의회와 지역 지도자들도 신속한 복구와 치안 강화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