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유통업체, 쇼핑카트 도난·분실에 강력 대응…주별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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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형마트인 월마트와 타겟 등에서 쇼핑카트를 매장 외부로 무단 반출할 경우, 소비자는 최대 2,500달러(약 340만 원)에 달하는 벌금 및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졌다. 최근 미국 각 주는 연간 약 200만 대의 쇼핑카트가 사라져 소매업계에 1억 7,500만 달러의 손실을 안기는 문제에 대응해, 관련 법률 및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쇼핑카트 도난, 왜 이렇게 심각한가?
- 쇼핑카트는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이지만, 도난 및 무단 반출이 해마다 급증해 소매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 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는 “쇼핑카트 한 대가 90초마다 사라진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1억 7,500만 달러에 달한다1.
각 주별 처벌 수위는?
주 | 처벌 내용 |
---|---|
캘리포니아 | 무단 반출 시 경범죄, 최대 1,000달러 벌금 또는 6개월 징역 |
뉴욕 | 민사벌금 최대 100달러, 심각할 경우 1,000달러 및 1년 징역 |
텍사스 | 1회 500달러, 반복 시 2,000달러 및 180일 징역 |
플로리다 | 100달러/일 민사벌금, 최대 1,000달러 형사벌금 및 1년 징역 |
일리노이 | 시별로 200달러, 형사벌금 최대 2,500달러 |
하와이 | 최대 500달러 벌금 또는 30일 징역 |
워싱턴 | 50달러 민사벌금, 심할 경우 1,000달러 및 90일 징역 |
애리조나 | 민사벌금+500달러, 조직적 도난 시 추가 처벌 |
※ 주 및 도시별로 추가 벌금이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도난 방지 위한 첨단 기술 도입
- 매장들은 전자식 바퀴 잠금장치, GPS·RFID 추적, 자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카트의 무단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 일부 도시는 대형마트에 카트 잠금장치, 보증금 시스템, 회수 서비스 등 도난방지 대책 마련을 의무화하고 있다.
왜 이렇게 강경해졌나?
- 최근 미국 내 소매점 절도 및 손실이 급증하면서, 카트 도난 역시 심각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다.
- 매장들은 셀프계산대 폐지, 상품 보안장치 강화, 주차장 로봇 경비 등 다양한 도난방지책을 병행 중이다.
“쇼핑카트 무단 반출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범죄 행위로 간주됩니다. 각 주별로 처벌 수위가 다르니, 반드시 매장 내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 쇼핑카트를 매장 외부(인근 아파트, 길거리 등)로 가져가거나, 개조·방치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 각 주별로 처벌 수위가 다르며, 반복·조직적 범죄일 경우 더욱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
- 매장 내 안내문과 경고 표시에 반드시 주의할 것.
쇼핑카트, 매장 안에서만 사용하세요!
불법 반출 시 거액의 벌금과 형사처벌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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