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한국TV 플랫폼 통해 미주 진출… “한인사회에 실시간 뉴스 공급”
한국일보 측, “웹·앱·셋톱박스으로 고화질 시청… 광고 문의도 활발”
한국의 대표 뉴스 채널 YTN이 미주 한국일보와 한국TV 플랫폼을 통해 미주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YTN 뉴스를 7월 1일부터 미주 한국일보 웹사이트와 한국TV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일보와 한국TV을 통해 YTN 뿐만 아니라 라디오 서울 보이는 라디오, 아리랑 TV, 서울경제 TV, 불교방송 BTN 등 다양한 한국과 미주 로컬 콘텐츠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시청 방법은 다양합니다. 한국일보 앱이나 한국TV 앱에 접속해 ‘라이브 채널’을 클릭하면 바로 YTN 화면으로 연결되며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기기 모두 지원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TV 웹사이트(tvhankook.com)나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고화질 시청이 가능합니다.
한국TV 웹사이트 우측 상단의 ‘셋톱박스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고 설치 후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 고화질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서울과 한국일보 디지털 사업본부 문성범 본부장은 “YTN은 한국의 CNN으로 불릴 만큼 뉴스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채널로, 유튜브 구독자 수만 5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제 미국에서도 미주 한국일보와 한국TV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뉴스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셋톱박스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국일보 웹사이트나 라디오서울 웹사이트의 YTN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컬 광고 문의도 가능합니다. 문 본부장은 “YTN 뉴스는 업소에서 틀어두는 경우가 많아 스몰비즈니스 홍보 채널로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7~8월 두달 동안은 30초 영상 광고를 500불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고나 문의는 323-692-2117번 또는 323-692-2080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일보와 한국TV는 앞으로도 YTN과 협력해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한국 뉴스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