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미래” 뉴섬, 대선 출마설에 불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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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57)이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섬은 이번 주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미트 앤 그리트’(meet and greet) 행사를 갖고, 자연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만나 연방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방문은 민주당 내에서 뉴섬이 차기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바이든·해리스 이어 차기 주자 부상…트럼프도 “출마하라” 언급
- 뉴섬은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적 지원군으로 활약했으나, 대선 출마설에 대해선 줄곧 부인해왔다.
- 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보수 진영 인사들과의 팟캐스트 인터뷰 등 적극적인 행보로 대권 도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은 “뉴섬 주지사가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일자리·의료·농촌 인프라 등 검증된 해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도 “그가 민주당에서 출마하면 좋겠다”며 뉴섬을 견제하는 발언을 남겼다.
2028 대선, 민주당 내 경쟁 치열
- 뉴섬은 카멀라 해리스(2024년 대선 패배), 피트 부티지지(2020년 경선 탈락) 등과 함께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는 2024년부터 뉴햄프셔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경선 주로 부상, 뉴섬의 이번 방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수층까지 공략…“통합의 리더십” 강조
- 뉴섬은 최근 보수 논객 찰리 커크, 스티브 배넌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수층과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 2023년에는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와의 TV 토론에 나서며 전국적 인지도를 높였다.
요약: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방문을 계기로 2028년 미국 대선 출마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민주당 내 차기 주자로 부상한 뉴섬은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행보로 대권 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