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쏟아진 250mm 폭우, 과달루페 강 범람…실종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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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한밤 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과달루페 강이 급격히 범람해, 인근 마을과 여름 캠프장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4개월치에 달하는 최대 250mm의 비가 단 몇 시간 만에 쏟아지면서 강 수위가 45분 만에 8미터 넘게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과 차량이 휩쓸리고, 여름 캠프에 있던 어린이와 교사 등 20여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사망자: 최소 24명 확인, 추가 인명 피해 우려
- 실종자: 20명 이상, 대부분 여름 캠프 참가자
- 구조 상황: 230여 명 긴급 대피, 헬기·보트 동원 수색
- 피해 지역: 오스틴 서쪽, 샌안토니오 북서쪽 과달루페 강 일대
- 추가 위험: 추가 강우 예보, 2차 피해 우려
- 지역 반응: 임시 대피소 개설, 재난 지역 선포
전문가 분석
기상 전문가들은 “텍사스 중부는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급격한 홍수가 발생한다”며, “이번 폭우는 열대성 저기압 영향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 및 주민 대응
주민들은 긴급 대피령에 따라 고지대로 이동했고, 지역 교회와 학교가 대피소로 전환되었습니다. 텍사스 주정부는 재난 지역을 선포하고, 추가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