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위해 구조조정”…동시에 H-1B 비자 대량 신청, 미국 사회 ‘논란의 불씨’
주요 내용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5년 들어 전 세계적으로 9,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며, 동시에 약 6,000건의 H-1B 외국인 취업비자를 신청해 미국 내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고 대상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핵심 기술 인력이 다수 포함됐으며, 워싱턴주에서만 817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1B 비자 신청의 상당수가 기존 직원의 갱신이지만, 신규 채용도 포함되어 있어 “미국인 일자리 잠식”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 H-1B 비자 포지션의 약 82%가 현지 시장 임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된 것으로 드러나 임금 하락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반응 및 논란
- 정치권과 여론은 “해고와 동시에 외국인 채용 확대는 경제적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일부에서는 H-1B 비자 승인 일시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AI 등 신사업 전환을 위한 불가피한 구조조정”이라며, “비자 신청의 대부분은 기존 직원의 갱신”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경 및 맥락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와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 H-1B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 내 숙련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지만, 최근에는 임금 하락과 미국인 일자리 감소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요약 표: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해고 및 H-1B 비자 현황
항목 | 수치 | 비고 |
---|---|---|
해고 인원 | 9,000명 | 전 세계, 전체 인력의 약 4% |
H-1B 비자 신청(2025년) | 약 6,000건 | 일부 보도는 14,000건 이상(갱신 포함) |
워싱턴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해고 | 817명 | |
H-1B 포지션 중 시장임금 이하 | 약 82% | 임금 하락 우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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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와 임금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