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낭비가 일상화된 LA 시정부, 시민들 비판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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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엘에이) 카운티 해변을 지키는 안전요원들이 억대 연봉을 받으며, 시정부의 예산 낭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요 내용
- 최고 연봉자: 2024년 LA 카운티 해변 안전요원 중 최고 연봉자는 총 보수 52만 3,351달러(약 7억 원)를 수령했습니다. 이 금액에는 기본급, 초과근무수당, 각종 수당 및 복리후생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고액 연봉자 다수: 2024년 기준, 20만 달러(약 2,700만 원) 이상을 받은 안전요원은 134명, 30만 달러(약 4,000만 원) 이상은 34명에 달합니다. 이들의 총 보수는 약 7,080만 달러(약 950억 원)에 이릅니다.
- 초과근무수당의 영향: 상위 10명의 안전요원은 최근 5년간 34만 5,000~70만 2,000달러의 초과근무수당을 받았습니다. 한 명은 초과근무수당만 70만 2,000달러를 챙겼습니다. 2024년 한 해에만 17만 1,000달러의 초과근무수당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 퇴직연금 특혜: 30년 근무 시 연봉의 70~81%를 연금으로 받으며, 일부는 연간 19만 달러(약 2,500만 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풀장 안전요원과의 격차: 해변 안전요원과 달리, 풀장 안전요원의 최고 연봉은 6만 5,000달러(약 870만 원)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 인력 규모: LA 카운티는 약 1,500명의 해변 안전요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고액 연봉자는 주로 해변 및 감독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시민 반응 및 비판
- 예산 낭비 논란: 시민들은 “공공 안전을 위한 투자”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초과근무수당과 복리후생이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 시정부 신뢰 하락: 반복되는 고액 연봉 논란에 시정부의 예산 집행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LA 해변 안전요원들의 억대 연봉 실태는 시정부의 예산 운용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