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 해변도 예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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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청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BeBot, 그 이면의 그림자
해변 청소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BeBot이라는 이름의 전기 해변 청소 로봇이 등장하면서, 기존에 인력이 담당하던 해변 쓰레기 수거 작업이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다. BeBot은 시간당 32,000평방피트(약 3,000㎡)의 해변을 청소할 수 있어, 수십 명의 인력이 필요했던 작업을 단 한 대의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
BeBot의 주요 특징
- 고효율 청소 능력: 시간당 32,000평방피트 청소, 최대 200파운드(약 90kg) 쓰레기 수거
- 미세 플라스틱까지 제거: 4인치(약 10cm) 깊이의 모래까지 정밀하게 선별
- 친환경 전기 구동: 배터리 및 태양광으로 작동, 소음과 배출가스 없음
- 원격 조종 및 안전 기능: 최대 950피트(약 300m) 거리에서 조종 가능, 비상 정지 버튼 등 안전장치 탑재
- 다기능: 해조류 제거, 모래 평탄화, 무거운 짐 운반 등 다양한 작업 수행
일자리 대체 논란
BeBot의 도입으로 해변 청소의 효율성과 환경 보호 효과는 크게 향상됐지만, 기존에 해변 청소에 종사하던 인력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동화 기술이 확산되면서 단순 노동 일자리가 점차 사라지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현상이 해변에서도 현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