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용 지하실 임대에 연방예산…”왕족처럼 행세” 인근 주민도 불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부부인 이방카와 재러드 쿠슈너가 사저에 배치된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지난 4년 내내 경호원들이 애를 먹었다고 […]
에어비앤비 CEO “코로나로 여행 형태 영원히 바뀔 것”
“타임스 스퀘어보다 소도시…친구·가족 찾아갈 것”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 판도가 영원히 뒤바뀔 것이라고 15일 내다봤다. 그는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
“트럼프 대선 불복하는 동안 멜라니아는 백악관 짐 빼”
“조용히 떠날 채비…떠나면서 슬픈 기색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이미 백악관 짐을 정리하며 떠날 채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멜라니아 여사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그가 트럼프 대통령과 […]
[저무는 트럼프시대] ‘좌충우돌’ 4년…단임에 두번 탄핵소추 불명예 퇴진

‘미국 우선주의’로 기성질서 반기…국내외적으로 논란·충돌의 연속 한국과는 무역·방위비 갈등…북미정상회담에도 비핵화 ‘미완의 과제’ 대선은 졌지만 ‘트럼피즘’은 유산…통합과 화합 난제 남겨 ‘정치적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미국 우선주의’ 기치를 내걸고 […]
“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보안 우려로 하루 연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리허설이 보안 우려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17일로 예정됐던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이 18일 치러질 […]
순자씨가 한복입고 의회에 간 이유는?…”TV 보는 엄마 위해”
“동료 사이에서 구순 어머니 눈에 띄려고…난 영원한 한국의 딸” 미국의 한국계 여성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는 지난 3일 한복을 입고 의원 취임식에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그날 한복을 입고 참석한 […]
‘미국 문 열릴까’…바이든 취임 앞두고 북상하는 중미 이민자들

온두라스서 200여명 출발…15일 대규모 캐러밴 미국행 예고 바이든 정부서 반이민 기조 바뀌길 기대…과테말라 등 단속 강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중미 이민자 행렬이 대규모로 미국행 여정을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
신규 실업수당, 다시 100만건 육박…작년 8월 이후 최다

지난주 96만5천건으로 18만건 이상 늘어…증가폭 3월 이후 최대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했다. 노동부는 지난주(1월 3일∼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5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넷째주 이후 가장 […]
‘기본소득 공약’ 앤드루 양, 뉴욕시장 출마 선언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서 전국적 지명도 획득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에 뛰어들었다 중도하차한 아시아계 정치인 앤드루 양(46)이 뉴욕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NBC 네트워크의 뉴욕 방송인 채널4는 14일 양이 오는 6월에 열릴 […]
의원들, 하원입장 때 금속탐지 안받으면 벌금 500만원
의회폭동 여파…하원의장 “이런 절차 필요한 게 비극” 미국에서 의회 난입 사태로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원에 출입하는 의원들에게 금속탐지기 통과가 의무화된다고 로이터 통신, 더힐 등이 13일 보도했다. 하원 본회의장에는 전날인 12일 금속탐지기가 신설됐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