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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美 SAG 여우조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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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미나리’는 영화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오스카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미나리’가 4일 오전 8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며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특히 수상작 선정에서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골든 글로브 및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보다 훨씬 더 높은 확률로 오스카 연기상 수상자와 일치하고 있어 ‘미리 보는 오스카’로 불린다.

지난해 ‘기생충’이 수상하며 오스카에 한 걸음 다가갔던 영화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올랐다.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영화 속 희망을 키워가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하며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 1위로 발표해 할리우드의 이목이 그녀에게 모두 쏠리고 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한국 할머니를 연기한 배우 윤여정은 이번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미나리’에서 희망을 찾아 나선 아빠 제이콥 역을 맡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PE)에서 주최하는 골드 리스트 시상식과 함께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덴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독립영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에도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최초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은 4월 4일 개최된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 윤여정이 배우조합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며, 하루 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한편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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