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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7년만 이혼 고백 “부부에서 친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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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엄지원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남편에 대해 “함께 한 시간도 감사했지만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 관계가 맞는 것 같았다”며 “서로 응원하고 안부를 묻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있고 나는 서울에 있다. 떨어져 지낸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언제까지 침묵할 수 없는 일이라서 용기 내 글을 적는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지난 2014년 건축가 남편 오모 씨와 결혼했다.

◆ 이하 엄지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배우 엄지원입니다.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요.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어린 댓글도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어요.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어요.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 할 수는 없는 일 인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

여러분에게는 조금 갑작스러운 소식 일 수 있을거 같아요.

저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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